안녕하세요. 고반입니다.
(이 글은 PC버전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오늘은 신경근병증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신경근병증이란?
신경근병증은 척추의 신경이 눌리는 것입니다. 마모나 손상으로 인한 주변 뼈와 연골의 변화로 발생합니다. 이러한 변화는 신경근에 압력을 가할 수 있습니다. 신경근은 척수에서 나와 척추의 구멍을 통과하는 각 척수 신경의 일부입니다. 신경근의 만성적 손상으로 인해 말초에 통증이 발생하는 것을 신경근병증이라 합니다.
어떤 신경이 눌려 있느냐에 따라 사람은 몸 전체의 다양한 위치에서 통증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30세에서 50세 사이의 사람들은 경추 및 요추 부위에서 신경근병증을 경험할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신경근병증 원인
각 척추는 추간판에 의해 완충됩니다. 이것은 척추가 서로 마찰되지 않도록 보호합니다. 그러나 어떠한 이유로 부상이 발생하면 추간판이 손상되어 인근 신경근을 압박하거나 자극할 수 있고 이로 인해 신경근병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다시 말하자면, 신경근병증은 주변 조직에 의해 신경이 압박될 때 발생하는데, 대표적 예로는 탈출된 척추 디스크로 인한 신경근병증의 발생입니다. 이것은 디스크의 바깥쪽 가장자리가 약해지거나 찢어지는 것으로부터 시작됩니다. 그런 다음 핵 또는 내부 부분이 바깥쪽으로 밀고 근처의 척수 신경에 압력을 가합니다. 그리고 신경근병증은 노화나 외상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신경근병증은 추간판 탈출증, 추간판 돌출, 좌골신경통, 퇴행성 디스크 질환, 뼈 박차, 척추 종양, 골관절염 또는 척추 관절염, 척추관 협착증, 압박 골절, 척추측만증, 신경혈류 변화로 인한 당뇨병, 꼬리말 증후군 등과 같은 다양한 상태 또는 부상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밖에도 신경근병증 발병에 대한 추가 위험 요소는 노화, 과체중, 나쁜자세, 반복적 동작, 퇴행성 뼈 질환 가족력 등이 있습니다.
신경근병증 증상
척수에서 뻗어나온 신경이 신체의 다른 부분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척추의 어느 부분에서 신경 압박이 발생하는지에 따라 사람들은 다양한 증상을 경험하게 됩니다. 일반적인 신경근병증 증상으로는 허리에서 시작하여 발까지 이어지는 날카로운 통증, 앉거나 기침할 때 날카로운 통증, 다리와 발의 마비 또는 쇠약, 등이나 다리의 마비 또는 따끔거림, 감각 또는 반사 변화, 팔이나 어깨의 통증, 목이나 머리의 움직임으로 인한 통증 악화 등이 있습니다.
경추 신경근병증
경추 신경근병증은 목이나 등 상부의 신경이 압박될 때 발생합니다. 경추 신경근병증과 관련된 증상은 목, 어깨, 등 상부 또는 팔의 통증 혹은 한쪽에서 일반적으로 경험되는 약점 또는 무감각 등이 있습니다. 또한 어깨, 팔, 손 또는 손가락의 쇠약, 작열감 또는 따끔거림 또는 감각 상실이 생길 수 있습니다.
흉부 신경근병증
척추의 상부인 등 부분에서 신경 압박이나 자극이 발생하면 가슴과 몸통에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흉부 신경근병증은 흔하지 않으며, 주로 대상포진으로 오진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것과 관련된 증상으로는 갈비뼈나 옆구리 또는 복부의 작열감, 무감각 및 따끔거림 등이 있습니다.
요추 신경근병증
요추 신경근병증은 등 하부, 허리의 신경 뿌리 중 하나에 대한 압박으로 인해 자극이 발생하여 허리나 다리, 고관절 부위에 통증이 나타나는 것을 말합니다. 엉덩이 통증과 좌골 신경통을 대표적 증상으로 하지만, 어떤 경우에는 장과 방광에 영향을 미치는 신경이 눌려서, 요실금, 성기능 장애 또는 마비도 심한 경우에는 발생이 가능합니다.
신경근병증 진단
신경근병증을 진단하기 위해 의사는 먼저 신체 검사를 수행합니다. 그런 다음 영상검사를 실시할 수 있는데, 엑스레이 검사를 통해 디스크의 뼈 정렬 또는 협착을 보고, MRI촬영을 통해 연조직, 척수 및 신경근을 확인하며, CT촬영을 통해 뼈 박차를포함한 뼈의 미세 세부 사항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근전도 검사를 실시할 수 있는데, 이 근전도 검사는 의사가 손상 정도나 위치를 식별하는 데 도움이 되는 휴식과 수축 중에 근육의 전기 자극을 측정합니다.
신경근병증 치료
일반적으로 신경근병증은 수술 없이 치료할 수 있습니다. 신경근병증 및 기타 건강 상태의 중증도에 따라 의사는 진통제나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 근육 이완제, 경구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오피오이드 등 특정 약물을 처방할 수 있으며, 물리치료가 실시될 수 있습니다.
어떤 경우에는 의사가 신경 압박의 원인을 치료하기 위해 수술을 권할 수 있습니다. 지정된 기간 내에 상태가 개선되지 않으면 특히 권장됩니다. 이것은 일반적으로 약 6-12주간의 보존적 치료 후에 결정됩니다. 치료에도 불구하고 여러 신경이 영향을 받거나 신경 기능이 감소하는 경우 주로 수술을 권하게 됩니다. 수술을 통해 영향을 받은 신경이 압박을 받지 않도록 할 수 있는데, 그중 하나를 추간판 절제술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뼈 박차 또는 탈출된 디스크의 일부를 제거하는 것을 포함합니다. 이 수술과정 동안 척추의 일부를 제거하거나 함께 융합해야 할 수 있습니다. 신경근병증 치료 수술은 모든 다른 수술과 마찬가지로 감염, 출혈 및 마취 합병증과 같은 위험이 있습니다. 수술에서 회복한 후에도 일부 사람들은 여전히 통증이나 기타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신경근병증 예방
신경근병증을 예방하기 위한 노력 중에는 운전 중이나 반복적 행동을 취할 때에 바른 자세를 유지하도록 하는 것, 규칙적인 신체 활동의 실시, 꾸준한 코어 운동, 건강한 체중 유지, 자주 휴식을 취하면서 스트레칭을 실시하기 등의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 가능한 것들이 있습니다. 신경근병증이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약물 및 물리치료와 같은 보존적 치료로 충분히 호전되고, 신경근병증이 있는 일부 사람들에게만 수술이 권장되고 그들 역시 일반적으로 회복 기간 후에 개선되므로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작은 습관을 통한 질병의 예방입니다.
자, 이렇게 오늘은 신경근병증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다소 생소한 질환일 수도 있지만, 우리의 일상생활에 큰 불편감을 가져올 수 있는 질병인만큼 적절한 운동과 좋은 생활 습관을 통한 예방이 중요해 보입니다.
오늘도 이 정보가 많은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저는 이만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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