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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직성 척추염 증상, 진단, 치료 등 모든 것

고반 2023. 6. 1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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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직성 척추염이란?

 

말 그대로 해석하자면, 강직성은 굳는 것, 말그대로 움직임이 둔해지는 것을 의미하고 척추염은 척추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의미합니다.

 

더 자세히는, 힘줄이 뼈에 부착되는 부위의 염증으로 인한 척추의 주 병변이 특징인 만성 관절염의 일종입니다. 척추 외에도 엉덩이, 무릎, 어깨 등의 관절에도 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때 발생하는 염증은 통증, 부종, 뻣뻣한 느낌, 빨갛게 붓는 증상을 동반합니다. 척추에 염증이 생기면 척추뼈들이 같이 굳거나 일체가 되어 자라기 때문에 등이 뻣뻣해지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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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직성 척추염 원인

 

아직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는 유전적 영향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강직성 척추염 환자의 약 20% 정도는 친척들 중에 같은 질환을 앓는 사람이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그리고 강직성 척추염 환자에게서는 대부분 특징적으로, 다른 사람에게는 잘 나타나지 않는 항원인 HLA-B27이라는 유전자가 나타납니다. 이 유전적 인자를 가졌다고 해서 반드시 강직성 척추염이 발생하는 것은 아니지만, 가지지 않은 사람들보다는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HLA-B27 유전자는 인체 내의 면역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유전자 중 하나입니다. 알아야 할 것은, 이들 모두 가능성입니다. HLA-B27 유전자 외에 다른 요인으로 인해 강직성 척추염이 발생할 수 있고, 이 유전자가 있어도 강직성 척추염이 발생하지 않을 가능성이 훨씬 더 높습니다.

 

강직성 척추염 증상

 

강직성 척추염은 개인에 따라 염증 부위에 따라 증상이 다양합니다. 거의 모든 환자에게서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강직성 척추염의 초기 증상은 허리 통증입니다.

 

강직성 척추염으로 인한 통증은 크게 세 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허리 및 엉덩이 통증, 발꿈치나 발바닥 혹은 갈비뼈 통증, 그리고 말초관절 통증이 있습니다.


허리 및 엉덩이 통증은, 강직성 척추염에서는 염증이 대부분 엉치뼈 엉덩이 주변에서 흔하기 때문인데, 이것의 초기 증상은 허리와 엉덩이의 만성적 통증 및 뻣뻣함입니다.

 

다른 것이 원인인 요통과 다른 점이 있다면, 이러한 통증은 쉬었을 때 증상이 심해지고, 일반적으로 움직이거나 운동을 하면 증상이 좋아지는 양상을 보입니다. 염증이 심해지면 염증에 의해서 척추와 천장관절이 하나로 붙으려 하기 때문에 유연성이 사라지고 척추가 뻣뻣하게 굳게 될 수 있습니다.


발꿈치나 발바닥, 갈비뼈 통증은, 발꿈치나 발바닥에 증상이 나타날 경우 서있는 것이나 걷는 것이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갈비뼈쪽에 염증이 생기기도 하는데, 이렇게 나타나는 통증은 심장에 이상있을 때랑 비슷하게 나타납니다.


말초관절 통증은, 어깨 관절이나 발목 관절, 무릎 관절 등에 염증이 생겼을 때 발생할 수 있는데, 증상이 심해지면 관절을 못쓰게 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강직성 척추염의 증상은 오랜 기간 동안에 조금씩 아프기 시작합니다.


강직성 척추염 진단

 

강직성 척추염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증상에 대한 문진을 하고 검진을 실시하며 방사선검사를 시행하게 됩니다.

 

강직성 척추염은 허리 통증이 서서히 나타나고 움직이면 통증이 완화되는 등의 특징을 보고 의사가 알아차릴 수 있습니다.

 

이밖에도, 허리가 얼마나 굽혀지는지, 숨을 쉴 때 가슴이 얼마나 부푸는지 등 여러가지를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진단합니다.

 

엑스레이 검사, 피검사, MRI 검사를 실시할 수 있습니다.

 

강직성 척추염 치료

 

강직성 척추염의 치료 목적은 통증과 뻣뻣한 강직성, 그리고 피로 등을 감소시키고 몸의 변형을 예방하면서 좋은 자세와 육체적, 정신적 기능을 생활 속에서 유지하도록 하는 데 있습니다.

 

강직성 척추염을 완치시키는 치료방법은 없지만 증상 완화 요법들을 통해 정상적으로 생활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치료 방법에는 자세, 운동, 약물, 수술 등의 방법이 있습니다.


첫 번째로, 자세입니다. 올바른 자세가 기본적으로 중요합니다. 바른 자세를 습관화해서 관절이 이상한 모양으로 굳는 것을 방지할 수 있고, 그렇게 되면 척추가 강직되더라도 정상 생활에 거의 큰 불편함이 없을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 운동입니다. 규칙적인 운동은 강직성 척추염 치료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허리나 등, 목을 튼튼하게 하는 운동은 근육을 강화시켜서 관절을 안정시키고 자세를 올바르게 유지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그리고 에어로빅 운동이나 유산소 운동은 관절을 유연하게 유지하도록 도와줍니다. 그러나 너무 무리한 운동은 오히려 관절에 손상을 줄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고, 이밖에도 관절에 무리가 간다고 생각되는 운동들은 의사의 조언을 받아야 합니다.


세 번째로, 약물 치료법입니다. 일반적으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나 살리실레이트가 처방됩니다. 약물은 관절의 염증을 완화시키거나 소멸시키는 데 도움을 주고, 뻣뻣함을 완화시켜 움직임을 유연하게 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수술입니다. 기형이 심하거나 활동이 너무 제한적이라면 수술을 실시할 수 있습니다. 수술에는 척추 절골술이나 전관절 치환술이 실시될 수 있습니다.

 

강직성 척추염 예방

 

강직성 척추염을 예방하기 위한 확실한 방법은 없습니다.

 

그러나, 친척들 중에 강직성 척추염이 있는 사람들은 앞서 설명한 통증들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만약 증상이 발생한다면 조기에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일상생활에서 바른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세를 항상 바르게 하고 규칙적으로 적절한 운동을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자, 이렇게 오늘은 강직성 척추염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오늘도 이 정보가 많은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저는 이만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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