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모세포종이란?
신경모세포종은 신경세포가 악성 종양, 즉 암이 되는 질환입니다. 신경모세포종은 일반적으로 드문 암이긴 하지만, 영아에게서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악성종양입니다.
이것은 소아암 중 하나이며 백혈병, 중추 신경계 종양, 림프종 다음으로 발생 빈도가 높습니다. 이 질환을 진단 받을 때 만 2세 미만인 경우가 다수이며, 일반적으로 5세가 되기 전에 진단을 받습니다. 10세 이상에서는 잘 발견되지 않습니다.
이러한 신경모세포종은 전신의 어느 부위에서나 발생할 수 있으며, 발생 부위와 전이 부위에 따라 증상이 다양합니다.
신경모세포종 원인
신경모세포종의 원인은 아직 명확히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무작위적인 유전자 돌연변이의 결과이거나, 1번 염색체 단완의 이상이나 터너 증후군 같은 염색체 이상이 관련이 있다는 연구가 존재합니다.
일반적으로 신경모세포종은 대부분은 유전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신경모세포종의 약 1-2%는 상염색체 우성 패턴으로 유전되는데, 이 조건을 갖기 위해서는 한 부모의 유전자만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이런 유전자를 물려받은 모든 사람들이 신경모세포종에 걸리는 것은 아닙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유전자에서 신경모세포종이 발병되려면 추가적 돌연변이가 필요하다고 간주합니다.
신경모세포종 증상
신경모세포종은 몸 어디에서나 발생할 수 있으므로, 신경모세포종의 증상은 종양의 위치에 따라 달리 나타납니다.
일반적인 증상으로는, 목, 가슴 또는 복부의 덩어리감, 불룩한 눈, 눈 밑 다크써클, 복부 팽창, 뼈 통증, 상지 또는 하지의 약점, 상지 또는 하지의 마비, 피부 아래 통증이 없는 푸르스름한 붓기 등의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덜 흔한 증상으로는, 피로, 발열, 호흡곤란, 기침, 고혈압, 설사, 점상출혈, 빠른 심박수, 과도한 발한 등의 증상이 있습니다.
종양 자체에서 분비하는 카테콜라민의 효과에 의해 땀이 나고, 얼굴에 붉은빛이 돌고, 가슴에 빠르게 뛰는 등 두통과 고혈압이 나타날 수 있고 설사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만약 신경모세포종 악성종양이 뼈에 전이된다면, 통증이 발생하고 다리를 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신경모세포종 진단
신경모세포종은 혈액 검사, 소변 검사, CT촬영, 엑스레이 촬영, MRI 촬영 등의 검사를 통해 진단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골수검사나 방사선 동위원소 촬영, 뼈스캔 등을 통해 암(악성종양)의 전이 여부를 확인하고 종양의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신경모세포종의 확진을 위해서는 조직 생검을 실시하게 됩니다.
신경모세포종 치료
신경모세포종은 종종 알려진 이유 없이 신생아 때 퇴축되어 자연적으로 소실되어 치료가 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대다수의 경우는 치료를 해야 합니다.
신경모세포종의 치료 방법으로는 일반적으로 수술, 항암 화학 요법, 방사선 치료, 자가 조혈모세포이식(골수 이식) 등을 실시하게 됩니다.
만약 진단 당시 절제가 가능한 경우에는 수술로 절제하는 것이 가장 좋을 수 있으나, 대부분의 경우에는 이미 종양이 깊이 전이되어 있기 때문에 수술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이런 경우는 항암 화학 요법을 통해 종양의 크기를 줄인 후에 수술을 진행하게 됩니다.
자가 조혈모세포이식의 경우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환자만이 시행하는 방법으로, 골수억제를 유발하는 정도의 고용량 항암제를 투여, 이후 미리 모아둔 자가골수를 주입하는 방법을 실시합니다.
미국 암 학회에 따르면, 저위험 신경모세포종이 있는 어린이의 5년 생존율은 95% 이상입니다. 중간 위험도의 신경모세포종이 있는 어린이의 5년 생존율은 약 90~95%입니다. 고위험군에 속한 환자의 5년 생존율은 약 40~50%입니다.
재발 및 잠재적인 부작용 치료의 징후를 모니터링하기 위한 지속적 검진이 필요합니다. 저위험 및 중위험 사례의 경우 재발 위험이 낮지만 그래도 검진은 중요합니다.
자, 이렇게 오늘은 신경모세포종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오늘도 이 정보가 많은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저는 이만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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